2009년 05월 26일
Pall Mall - Lights Menthol

"난 그 돼지자x같이 긴 팔말은 싫어. 독한데다가 담배가루가 입속으로 들어와, 양담배야 화한 맛에 필터 달린 이 쌀렘이 최고지"
처음의 남자가 제 담배갑을 꺼내 담배를 뽑아들었다.
"자넨 담배엔 아직 시로도야. 그건 여자들이나 피는 담배지."
-조정래 태백산맥 8권 中.
태백산맥에 나온 팔말 얘기입니다.. 음.. 길다는 얘기하는거보니 킹사이즈가 아니라 레귤러 사이즈나 100s 말하나본데..
레귤러 사이즈는 1939 년 킹사이즈,논필터 버전 나오면서 소멸했다고 나오는거보니.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양담배에선 한가락 하던 팔말입니다. 1899년도에 Butler and Butler라는 회사에서 처음 소개하고
American Tobacco 사가 저회사 먹으면서 없앴다가 1939 년도에 논필터,킹사이즈로 재생산 했다고 합니다.
재미난게 논필터판은 꾸준히 생산됐는데. 오히려 필터판이 단종됐다가 재생산됐다고 하네요... 필터담배가 더 인기가 없다니.


소비자들이 고급담배보다 싼값에 더 오래 부드럽고,즐길수 있는 흡연을 할수있어서 성공했다고 합니다
타르 니코틴이 안나왔는데 타르 12 니코틴 1 이더군요. 그닥 light 하진 않네요.

혀를 막 탁탁 쏘는 맛이네요. 피우고 있으면 혀가 아픔.
맨솔맛이 크게 강하진 않습니다. 웃긴게 맨솔맛이 처음맛보다 끝맛에 더 강하게 나네요
다 피워도 그렇게 시원하진 않습니다. 입안에 살짝 감도는정도?
의외로 잘빨리네요. 담배잎이 많이 들어갔다는 아메리칸스피릿빨때는 거의 온힘을 다해 빨아야
살짝 타면서 빨렸는데. 이건 연기도 꽤 많고 잘빨립니다.
맨솔이 큰 특징이 아니라는것 외엔 괜찮은 맨솔담배입니다.
음.. 논필터판이 피워보고 싶어지네요.. 과연 어떨지.
ps.블로그가 맨솔담배판이 되가는 느낌.. 갑자기 예전에 맨솔담배 흡연자와 일반담배 흡연자의
흡연량을 비교하고 그 이유를
"맨솔담배가 더 맛있어서 많이 피운는것 같다" 로 마무리한 기사가 떠오르네요 허허.
# by | 2009/05/26 01:26 | 구름과자.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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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니신듯...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