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nn

2008년 5월 출시인데 벌써 단종소문이 들리는 VONN입니다.
이거 군대있을때 맥심에서 광고때리는걸 봤는데 만일 단종된다면 최단기간 단종기록 찍겠네요 ㅡ.ㅡ.
(저도 인터넷에서 본거라 확실한진 모름)

군대에서 후임들이 디쁠대신 시도해보다가 걍 뿌려버리는걸 몇번 본후 피우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던 담배입니다.
초창기엔 무지하게 잘팔렸다는데(1달만에 6400만개비 <-신문 출처) 지금은 ㅠㅠ.
타르 6, 니코틴 0.6으로 5 밑에 담배가 판을치던 시대에 당당하게 6mg 들고나왔었죠.
이게 무슨 슬로건이라 하더군요. vonn을 한자로(本)읽고 위에 해석하면
본질만 남기도 모두 버렸다 하는데.. 혹시 담배맛도 같이 버렸는지 의심이 되더군요
궐련 둘레가 일반 담배보다 조금더 굵다고 하는데. 덕분인지 약간 불만족스러운 빨림에도 불구하고
연기가 약간 있는 편입니다.

맛은 첫맛이 너무 싱겁습니다. 끝맛에 약간의 쓴맛이 섞여있는데 거의 향신료맛에 가려지네요.
담배 자체맛이 싱겁다보니 향신료맛이 혓바닥을 너무 자극하더군요. 싱거운맛 케빈피우는느낌?
근데 케빈은 첫맛이 엄청나게 묵직하고 담배맛도 어느정도 남에 비해, 이건 담배 자체의 맛이 거의 없다보니
너무 자극적인 맛입니다.
다피우고 나면 향신료맛과 약간의 씁슬한맛이 남는데 이게 약간 거슬리네요.

2200원이라는 가격은 좋았는데(말보로 라이트살돈으로 딱 이거+라이터가 되지요 ㅠㅠ.옛날에는 2000원 들고가며
라이터 사고 담배사면 딱 맞았다는데) 디플보다 100원 비쌈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러스보다 맛이 떨어지니..

6mg답지않게 부담없는건 좋았지만,그렇다고 너무 싱겁고 향신료의 맛만 느껴지니 약간 거부감이 드네요.

단종돼도 크게 아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희에겐 진리의 디스플러스가 있다능.. ㅎㅎ

-ps. 아침수업 마치고 담배한대 빨면서 집에가는데 우산밑으로 온 비가 담배를 다 젖게 하네요.. 제길.
4일전에 개고생해서 말린 구두는 다시 다 젖어버리고. ㅠㅠ.
-ps2. 지갑이 비어서 당분간은 디스인생이네요 에혀. pops는 두달동안 무려 109원이나 벌어주시고.
두달 번돈으로 뽑기 한판하면 끝이군요. pops 키워드 설정만 누르면 회색창 떠버리고요

by 黃某氏 | 2009/07/15 00:47 | 구름과자.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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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hunder at 2009/07/15 15:09
저도 저거 피워보고는 두번다시는 피우지 않겠다고 결심했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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